뮤직큐-나의 최애를 소개합니다! | Louis
- 승은(Sandy)/피플&컬쳐팀/Dreamus 이
- 12월 16일
- 4분 분량
최종 수정일: 6일 전
드림어스컴퍼니 “뮤직큐-나의 최애를 소개합니다!” 코너를 통해 구성원의 노래 취향을 공유하고 나누며 나와 동료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뮤직큐-나의 최애를 소개합니다!” 코너를 통해 FLO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그들이 추천하는 특별한 플레이리스트까지!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프롤로그
“뮤직큐-나의 최애를 소개합니다!”의 14번째 손님은 바로 테크본부 Web Frontend 개발팀의 Louis입니다!
Q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Web Frontend 개발팀에서 다양한 웹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Louis입니다.
신입 시절부터 FLO와 함께 성장하며 어느덧 5년 차 개발자를 바라보고 있네요. 저는 자기계발과 시야를 넓히는 것에 관심이 많다 보니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게 됐어요. 독서와 음악 같은 오래된 취미로 시작해서, 최근에는 F1과 AI에 깊이 빠져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있습니다!
F1은 ‘공학적 스포츠’라고 불릴 만큼 기술적 요소가 많아서인지 개발자로서 유독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관심을 갖기 시작하던 시기에 ‘F1 더 무비’가 개봉해 배경지식이 쌓이니 영화를 보는 재미도 더 크더라고요. AI는 ChatGPT 출시 이전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여전히 저의 주 관심사이자 취미 중 하나입니다.🧐

Q2. 테크본부 Web Frontend 개발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Louis! 우리 팀 소개와 Louis가 하는 일에 대해서 소개해 주시겠어요?
Web Frontend 팀은 FLO의 전반적인 웹 경험을 책임지는 팀으로, B2C부터 B2B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어요. FLO 웹, 모바일웹, 프로모션, 윈도우 플레이어 같은 사용자 서비스뿐 아니라, 음원 콘텐츠 관리 플랫폼, CMS 등 내부 플랫폼까지 폭넓은 도메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전반적인 B2C 서비스의 재생· 콘텐츠의 로직과 기능에 관여하며 웹과 모바일의 콘텐츠 영역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여러 프로모션을 통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Q3. 연말마다 한 해 동안의 개인화 청취 기록을 데이터로 보여주는 플로의 음악 연말결산 프로모션 ‘FLO RE;CORD’가 돌아왔어요! ‘2025 FLO RE;CORD’에서 Louis의 담당 업무는 무엇이었고, 전년도와 차별화를 둔 부분 또는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으신가요?
저는 전반적인 연말결산의 페이지와 콘텐츠를 기술적으로 구현시키는 작업을 맡았습니다. 올해에는 기존의 긴 세로형 페이지에서 벗어나,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컨셉으로 완전히 새로운 경험으로 재구성했어요. 유저가 '나의 1년'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하나의 여정처럼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 전반에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캡처 기능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어요. 단순히 화면을 찍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레이어에서 여러 복잡한 처리 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로직도 복잡하고 QA도 어려운 작업이거든요. 제 노력의 40%는 캡처 기능에 투여했다고 할 수 있어요.🤭
올해도 FLO RE;CORD 프로모션을 담당하면서 ‘스토리’라는 브랜드팀의 방향 제안 덕분에 트렌디한 구조를 탐색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발자인 동시에 한 명의 유저로서, '이런 것도 추가해 보면 어떨까요' 와 같은 의견을 끊임없이 나누며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갔던 순간들이 기억에 남아요.
Q4. Louis의 ‘2025 FLO RE;CORD’를 공개합니다!

올해 저의 노동요가 되어준 고마운 곡들입니다. 보통 작업할 때 한곡 재생을 하는 편인데 한참 데이식스의 노래에 꽂혀서 틀어뒀었거든요. 잠시 잊고 지냈던 곡들이 등장하니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네요.😊
Q5. FLO의 FE 개발자로서 Louis가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 있거나 업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시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요즘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AI죠. 특히 프론트엔드는 AI와 가장 밀접한 분야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2025 FLO RE;CORD’ 작업에도 AI를 적극 활용하면서 작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생산성 향상을 경험했어요.
자기 계발과 생산성에 관심이 많다 보니 Copilot과 ChatGPT도 초창기부터 꾸준히 활용해 왔어요. 업데이트가 거듭될 때마다 생산성이 눈에 띄게 올라가는 걸 체감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더 깊이 탐구하게 되더라고요. 올해는 사내에서 'MCP를 활용한 AI 업무 적용 사례'를 발표하는 좋은 기회도 있었고, 최근엔 외부 대회 ‘AI TOP 100’에서도 특별상 수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얻으며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내년에는 개발 업무에서의 AI 활용을 넘어, 타 부서와 함께 AI 기반으로 다양한 협업을 해보고 싶습니다. 특히 ‘자동화’는 제가 최근에 깊이 빠져 있는 분야라 앞으로 역량을 더 키워 보고 싶은 영역이에요. 퇴근 후, 주말에도 열심히 AI를 공부하고 있지만 관심사와 잘 맞아서 그런지 재밌더라고요. 살짝 덕업 일치(?) 느낌도 받는 중입니다.🤫
Q6. Louis만의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해주세요!

🎵 September - Earth, Wind & Fire | 🎵 Midnight Blue - Electric Light Orchestra |
🎵 (They Long To Be) Close To You - Carpenters | 🎵 Shape Of My Heart - Sting |
🎵 When I Dream - Carol Kidd | 🎵 You've Got a Friend - Carole King |
🎵 Happy Together - The Turtles | 🎵 California Dreamin' (Single Version) - The Mamas And The Papas |
🎵 Stumblin' In - Chris Norman&Suzi Quatro | 🎵 눈물 - 리아 |
🎵 마지막 사랑 - 박기영 | 🎵 Addio - 양파 |
🎵 불멸의 사랑 - 조성모 | 🎵 처음 느낌 그래도 - 이소라 |
🎵 Lie (Original Ver.) - 박화요비 | 🎵 연극이 끝난 후 - 샤프(Sharp) |
🎵 샴푸의 요정 - 빛과 소금 | 🎵 일기 - 캔디맨 |
🎵 꿈 속에서 - 전람회 | 🎵 왜 그래 - 김현철 |
🎵 경고 - 타샤니 (Tashannie) | 🎵 내일이 찾아오면 - 박정운 |
Q7. 이 플레이리스트는 어떤 분들이 듣기를 추천하시나요? 그리고 이 중 가장 최애 곡은 어떤 것인가요?
어릴 때부터 옛날 노래를 좋아해서 자주 듣곤 했어요. 점점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겪다 보니 옛날 음악을 통해 잠시 시간을 멈춰 놓는 듯한 느낌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잠깐 쉬어가고 싶거나, 추억을 되짚으며 편안한 감정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이 플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최애 곡은 Earth, Wind & Fire의 ‘September’입니다.
어릴 때 닌텐도의 리듬 히어로라는 게임을 하면서 처음 접했던 곡인데, 밝고 희망찬 가사와 흥겨운 그루브를 가지고 있어서 들으면 누구나 기분이 좋아져요. 제가 9월생이라 그런지 더욱 애정이 가는 곡이기도 합니다.😊
같은 멜로디로 ‘December’도 있어요. 플레이리스트엔 없지만 연말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이 곡을 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Q8. 플레이리스트 곡을 포함하여, 나만의 음악 감상하는 장소가 있을까요?(예: 카페, 차 안, 집 등)
제가 집돌이라 그런지 집에서 음악을 듣는 시간이 가장 편안하더라고요.
조명을 낮추고, 오라스튜디오로 노래를 틀고, 빛멍을 때리며 감상에 몰입하는 순간이 최고의 힐링이에요.
Q9. 특별히 좋아하는 최애 가수가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좋아하는 가수가 많아 한 명을 고르기가 정말 어렵지만, 그래도 제 최애 아티스트는 SZA입니다.
특유의 몽환적인 감성이 주는 몰입력은 정말 들을 때마다 전율이 돋더라고요. 노래를 넘어서 하나의 예술을 하고 있다고 느껴지는 가수 중 한 명이에요.
Q10.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좋아하는 음악 업계에서 행복하게 일하고 있었구나를 되돌아볼 수 있었어요.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하고, 내년에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에필로그 지금까지 드림어스컴퍼니 Louis의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해 드렸어요. 시간의 흐름을 잠시 멈추게 하는 옛날 노래들로 가득했던 플레이리스트 어떠셨나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요즘, Louis의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지난 추억들을 돌이켜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Louis의 플레이리스트는 지금 바로 FLO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음 뮤직큐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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