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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인터뷰 | 큐레이션팀 Fran



올해, 드림어스에 새롭게 신설된 팀이 있는데요. 바로 큐레이션팀 입니다!

FLO가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데 많은 힘을 보태고 있는 팀이기도 하죠. 😊

이번 인터뷰는 큐레이션팀의 리더 Fran과 함께했습니다.

새롭게 리더를 맡은 Fran과 큐레이션팀에 대한 이야기,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Fran 안녕하세요, 바쁘실텐데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해요!

먼저 간단히 소개 부탁드릴게요 😊



안녕하세요, FLO에 필요한 콘텐츠를 찾아내고, AI 추천이 놓칠 수 있는 감성적인 영역의 큐레이션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큐레이션팀 Fran 입니다.

큐레이션팀 리더 Fran


Fran은 그동안 어떤 커리어를 쌓아오셨나요?


음악을 다루는 IT 서비스에 몸 담은지는 올해로 13년차에요. 컨텐츠 기획/운영부터 시작해서 DB, 정산, 계약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본 것 같아요. 13년이 긴 시간일 수도 있지만, 음악의 트렌드가 변하듯 서비스의 트렌드도 계속 변하다보니 익숙함에 젖어있기보다는 새로운 과제들로 하루 하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음악 서비스에서만 13년이라니!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보셨기 때문에 팀을 리드 하시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올해 FLO 큐레이션팀의 리더가 되셨는데, 어떠신가요?


팀원으로 업무를 진행하던 시절에 비해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아요.

그러다보니, 저와 함께 했던 예전 팀장님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리울 때도 있습니다 😅

그리고 경험해보지 못했던 오디오 콘텐츠 업무를 맡게 되면서 부족함도 많이 느끼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팀원 시절에는 나무만 보면 됐는데, 이제는 숲도 봐야 하기 때문에 업무에 대한 접근 방식과 고민 포인트가 많이 다른 것 같네요. 아직까진 실무자의 습성이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아 제 스스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팀 리더로서의 고민이 느껴지는데요.

그런 고민이나 어려운 부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시는 편인가요?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계세요. 그리고 다행히도 큐레이션팀의 고민을 잘 아시는 분들이 가까이 계시다보니 응원도 받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그래서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저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Fran이 리드하는 큐레이션팀,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큐레이션팀은 FLO에서 오디오 콘텐츠와 추천 플레이리스트 부분을 담당하고 있어요.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력적인 테마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를

꾸준히 준비 중입니다.


다양한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 나아가 지금 핫한 브랜드의 음악 취향을 만나볼 수 있도록 FLO의

브랜딩&마케팅팀, 레이블파트너십팀, 콘텐츠사업팀 등과 협업하여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어요.

또한 오디오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팟캐스트를 제작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No.1 오디오 플랫폼’ 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미 검증된 오디오 콘텐츠 제휴 뿐만 아니라,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



그리고 큐레이션팀은 코로나로 인해 전사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시점에 새로 꾸려진 팀이기도 해요.

하지만 구성원 대부분이 이전 팀에서도 함께 했기 때문에 서로를 알아가거나 호흡을 맞춰야 하는 과정을 건너뛸 수 있어 적응에 대한 부담이 적었어요. 😀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올해 새로 합류하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적었어요.

이 부분은 보완하고자 여러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회사에서 진행하는 랜선 회식을 이용하거나, 출근 하는 날에는 팀원들과 소소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좀 더 마련해보려고 해요 ㅎㅎ





팀워크에 대한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요.

Fran이 생각하는 팀 리더의 역할이 이런 부분과 이어질까요?


제가 생각하는 팀 리더는 팀원 개개인이 우리 조직에 필요한 존재이고, 존중 받는다는 느낌 하에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런 환경을 경험해본 적이 있거든요. 서로 존중해주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있다보니, 일이 좀 어렵고 힘들게 느껴질 때에도 팀원들과 같이 잘 이겨내고 많은걸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팀원들에게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은데.. 제가 그런 환경을 팀원들에게 만들어준다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이겠지만, 노력해봐야죠 😊





이 인터뷰를 통해서 Fran의 노력이 팀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질 것 같아요 😁

큐레이션팀의 운영 방향이나 목표는 무엇인가요?


팀의 운영 방향은 팀원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어요. (아직은 저의 코칭 능력과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네요ㅎㅎ)


그리고 목표를 말씀드리자면, AI 추천이 많은 부분을 잘 해내고 있지만 감성적인 면에서는 AI만으로는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어요. 우선 그런 부분을 큐레이션팀에서 잘 메꾸고 싶고요.

‘오디오 콘텐츠 No.1’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좋은 오디오 콘텐츠를 찾고, 많은 분들이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양을 늘려가는 것이 목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큐레이션팀에서는 FLO에 필요한 오디오 콘텐츠를 수급하는 데에 집중하고, 제작을 담당하는 Studio FLO팀이 보다 나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적극적으로 공유할 예정이에요.





말씀해주신 업무를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기도해요.

팀원을 더 충원한다면!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보실 것 같나요?


우선 업무에 대한 관심은 기본이구요. ‘열심히’ 보다 ‘잘’ 하고자 하는 의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잘 하고 싶다면 요행을 바라지 않는 이상 열심히 할 수밖에 없겠죠?ㅎㅎ

본인이 경험한 것에서 성과도 중요하겠지만, 그 경험에서 어떤 것을 느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근거 없는 자신감과는 구분이 되어야 하고요ㅎㅎ






그렇다면, 큐레이션팀 팀원들이 시간이 흐른 후에 Fran을 떠올릴 때

어떤 리더로 기억되었으면 하시나요?


아직 제가 그리고 있는 리더상이 명확하지 않아서인지 어려운 질문이네요 😅

“다시는 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 사람” 만 아니었으면 좋겠는데…ㅎㅎㅎ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같이 일해도 괜찮은 사람” 정도로 기억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선 그렇네요ㅎㅎ





조금 더 욕심을 내셔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

이제 인터뷰가 거의 끝나갑니다!

쑥스러우실 수 있지만, 팀원들에게 전하고픈 말이 있으신가요?


우리 큐레이션 팀원들은 기본적으로 성실한 데다가 열정도 있고 추진력까지 겸비한 분들이에요!

아주 간-혹 성과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 보일 때가 있는데요.

저는 성과라는 건 일을 정의하는 하나의 구성 요소이고, 실제로는 배움과 즐거움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몰랐던 것을 배워가는 즐거움도 분명히 있으니까요😊

일을 통해 성장하기 위해서는 배움과 즐거움도 필요하다는 걸 우리 팀원들이 꼭!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구성원 인터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질문이에요.

요즘 Fran이 즐겨 듣는 음악이 궁금해요!

지금, 당신의 음악은?




최신 음악보다는 예전에 즐겨 듣던 음악을 자주 찾곤 합니다. The Alan Parsons Project의 ‘Days Are Numbers (The Traveller)’와 The Weeknd의 ‘I Feel It Coming’이 요 근래 저의 최애 음악이네요.






큐레이션팀이시니까 한 가지 더! 질문 드려볼게요😉

Fran이 추천하는 오디오 콘텐츠가 있다면요?




‘김시선과 김짠부의 귀책사유’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영화 유튜버와 재테크 유튜버 두 분이 진행하시는데, 듣기 좋더라구요!

한 번씩 들어보시길 바랍니다ㅎㅎ



팀을 이끄는 리더로서 겪는 고민과 팀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던 Fran의 인터뷰, 잘 보셨나요? 😀

FLO에서 앞으로 어떤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을지 더욱 기대가되는데요!

고객들에게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고 감성적인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일 큐레이션팀의 노력은

FLO 앱을 통해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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