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큐-나의 최애를 소개합니다! | Jessica
- 지원(Janet)/피플&컬쳐 Unit/Dreamus 정
- 2일 전
- 5분 분량
최종 수정일: 17시간 전
드림어스컴퍼니 “뮤직큐-나의 최애를 소개합니다!” 코너를 통해 구성원의 노래 취향을 공유하고 나누며 나와 동료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뮤직큐-나의 최애를 소개합니다!” 코너를 통해 FLO를 만드는 사람들이 추천하는 특별한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음악이 이어주는 새로운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프롤로그
“뮤직큐-나의 최애를 소개합니다!”의 11번째 손님은 바로 엔터테인먼트본부 글로벌공연팀의 Jessica입니다!😊 해외공연을 담당하고 있는 Jessica는 “취향 없는 것이 취향”이라는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취향 없는 취향의 플레이리스트엔 과연 어떤 노래들이 들어있을까요? Jessica의 글로벌공연팀 이야기와 플레이리스트까지 함께 구경하러 가볼까요? Let's Go🤩
Q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글로벌공연팀 jessica입니다😊 2023년부터 드림어스컴퍼니 엔터테인먼트본부 합류하여 글로벌 공연사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덕질을 열심히 하며 좋아하는 것을 따라오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일을 하게 되었어요🤭 좋아하는 음악 취향은 취향이 없는 것이 취향인데 덕분에 다양한 음악을 듣고 있어요! 취향이 없는 저의 플레이리스트에서 취향에 맞는 노래를 찾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2. 엔터테인먼트본부 글로벌공연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Jessica! 글로벌공연팀이 새롭게 신설되며 리더를 맡게 되셨는데요, 글로벌공연팀에 대해서 소개해 주시겠어요?
엔터테인먼트본부는 공연사업팀, 글로벌공연팀 그리고 IP제작사업팀으로 구성 되어있어요. 공연사업팀이 국내에서 공연을 만들어 주시면, 글로벌공연팀은 국내에서 진행한 공연을 최대한 비슷한 컨디션으로 해외팬들도 즐길 수 있도록 아시아, 유럽, 남미, 미주 등 전 세계적인 해외 공연과 투어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도시마다 환경도 다르고 현지 문화도 달라서 하나의 공연을 만들기까지 챙겨야 할 부분이 정말 많은데요, 저희 팀은 공연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아티스트 스케줄부터 프로덕션, 현장 운영, 여러 리스크 관리까지 전체적인 흐름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해외에서 공연이 ‘잘 굴러가게’ 만드는 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공연이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어려움도 있고 정신이 없이 진행되지만 무대 위에 아티스트가 서는 순간 관객들이 환호하는 걸 보면 "그래, 이게 우리가 준비한 결과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해외 다양한 나라에서 진행되는 만큼 많은 변수도 있고 힘들기도 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큰 팀입니다.
Q3. 드림어스컴퍼니에서 국내/외 공연을 모두 경험해 오신 Jessica! 국내 공연과 해와 공연을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드림어스컴퍼니만의 해외 공연의 강점이나 매력이 있다면 자랑해 주세요!
확실히 국내 공연은 익숙한 환경에서 비교적 빠르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에요. 반면, 해외 공연은 매번 ‘새로운 나라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언어나 문화,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업 방식까지 모두 달라서 준비 기간도 길고 변수도 많거든요. 하지만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순간도 많은 것 같아요. 팬분들이 아티스트를 오랜 시간 기다렸다가 무대에서 처음 마주치는 그 감동의 순간은 현장에서 직접 보면 진짜 감동이에요.
저희 팀의 강점은 첫 해외 투어를 진행하는 아티스트들과의 경험이 많다는 점이에요. 처음 해외 공연을 준비하면 낯선 환경 때문에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은데, 저희는 그런 과정에 익숙하기 때문에 처음 투어를 하는 아티스트가 부담감 없이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흐름을 잘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각 나라의 팬을 직접 만나고 다른 문화 속에서 공연을 해보는 경험은 아티스트에게도 굉장히 특별하거든요. 그 첫걸음을 안정적으로 열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작년 LUCY와 VIVIZ의 월드투어 콘서트를 비롯해 곧 투어를 시작할 다른 아티스트들까지, 저희와 함께 투어를 시작해서 점점 성장해가는 모습이야 말로 저희 팀의 자부심이자 강점입니다.

Q4. 공연 사업을 담당하는 담당자로서 다양한 공연을 접해보셨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담당한 공연 중 기억에 남는 공연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앞으로 기획해 보고 싶은 공연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LUCY의 첫 아시아 투어 중 도쿄 공연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일본은 보통 관객들이 조용하고 차분하게 공연을 즐기는 편인데, 그날 도쿄 공연장에 오신 팬분들은 정말 반응이 뜨거웠거든요. 떼창도 적극적으로 해주시고, LUCY의 에너지를 그대로 받아주는 느낌이어서 현장 분위기가 굉장히 활기찼어요.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반응에 놀라기도 했고 그만큼 더 뿌듯했던 공연이었어요.
앞으로 저희와 첫 투어를 시작했던 아티스트들과 함께 성장해 가면서 더 큰 공연장, 더 많은 팬이 함께하는 더 완성도 높은 공연을 기획해 보고 싶어요. 저희는 다양한 아티스트에게 공연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작은 규모의 공연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작은 공연장에서 출발할 수 있지만 점점 더 큰 공연장에서 많은 팬분들과 함께 공연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저희 팀의 목표입니다.
Q5. Jessica만의 최애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해주세요!

🎵 Eric Chou - 你, 好不好? | 🎵 Rachael Yamagata - be be your love |
🎵 NCT DREAM - ANL | 🎵 Phum Viphurit - Lover boy |
🎵 Lauv - sad forever | 🎵 LUCY - 아니 근데 진짜 |
🎵 WOODZ - POOL | 🎵 NCT127 - Back 2 U |
🎵 Day6(Even of Day) - 땡스 투 | 🎵 10CM - 부동의 첫사랑 |
🎵 선우정아 - 터트려 | 🎵 POW - Dazzling |
🎵 Charli xcx - 360 | 🎵 New Hope Club - Just don't know it yet |
🎵 The script - Breakeven |
Q6. 이 플레이리스트 중에서도 가장 최애 노래는 무엇인가요? 가장 애정하는 이유는요?
지금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하나만 고르자면 Lauv의 ‘Sad Forever’를 선택하고 싶어요.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마닐라 콘서트 공연 실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팬들과 가수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과 감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요. 그걸 보면 가수와 팬들이 서로를 얼마나 아끼는지 정말 잘 느껴져요.
힘들고 지칠 때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이 가수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팬들 역시 그의 음악에서 위로를 받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그런 따뜻한 마음이 공연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이 일을 좋아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서로가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그 관계가 참 좋고 그런 자리를 함께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노래가 더 특별하게 다가왔어요.
Q7. 플레이리스트 곡을 포함하여, 나만의 음악 감상하는 장소가 있을까요?(예: 카페, 차 안, 집 등)
출퇴근길이나 집에서 책 읽을 때 주로 음악을 들어요. 특별하진 않지만 일상 속 익숙한 공간들이 자연스럽게 제 음악 감상 장소가 되는 것 같아요. 출근길에는 마음을 차분히 다스리기 위해 클래식 음악을 주로 듣고 퇴근할 때는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곤 해요. 책을 읽을 때는 가사에 집중되지 않도록 중국어나 일본어처럼 익숙하지 않은 언어의 음악을 배경으로 틀어놓는 걸 좋아해요. 영어와 한국어로 된 음악은 가사에 신경이 쏠려서 음악에 집중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다양한 나라의 음악을 자연스럽게 일상 속에서 자주 듣는 편인 것 같아요.
Q8. 특별히 좋아하는 최애 가수가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특별히 좋아하는 최애 가수가 없다면, 요즘 '이런 가수가 눈에 들어온다거나 자주 듣게 되는 가수'가 있을까요?
최애 가수는 시기마다 조금씩 바뀌는 편인데 주로 투어를 함께 도는 아티스트에게 애정을 주려고 해요. 그래야 일을 더 즐겁게 할 수 있기도 하거든요. 투어를 하게 되면 여러 도시를 함께 돌거나 매일같이 아티스트를 마주하게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음악을 듣게 되고 점점 익숙해지고 매력을 느끼게 되면서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요즘은 신인 남자 아이돌 82MAJOR의 투어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82MAJOR가 제 최애입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음원 ‘뭘 봐(TAKEOVER)’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Q9. 이 플레이리스트는 어떤 분들이 듣기를 추천하시나요? 그 이유도 말씀해 주세요.
무엇을 들어야 할지 고민되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플레이리스트에요. 왜냐하면 특별한 음악 취향에 따라 듣지 않기 때문에 이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나의 취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뭐 듣지?', '기분이 먼지 모르겠는데?'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이라면 이 플레이리스트를 추천드려요.
또한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어서 새로운 음악이나 색다른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분들, 또 언어의 장벽 없이 음악을 즐기시는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언어를 배우고 있거나 익숙하지 않은 언어의 가사에서 매력을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더 흥미롭게 들을 수 있을 거예요.
Q10.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한마디 부탁 드려요!
음악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듯 공연도 그런 순간을 만들어줄 수 있다고 믿어요. 좋은 음악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아티스트와 팬이 연결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일이 제가 이 일을 계속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음악과 공연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무대 뒤에서 계속 의미 있는 장면들을 만들어가고 싶어요.
에필로그 지금까지 드림어스컴퍼니의 Jessica의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해 드렸어요. K-Pop뿐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노래가 담겨 있는 플레이리스트 어떠셨나요? '오늘 뭐 듣지?'가 고민이시라면 Jessica의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나만의 취향을 찾아가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Jessica의 플레이리스트는 지금 바로 FLO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음 뮤직큐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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