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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개발 Unit 이야기] 담당 도메인 개발을 로테이션하며 서비스의 이해도를 높이고 응답 속도와 성능 향상에 집중할 수 있어요



드림어스컴퍼니의 Backend 개발자는 서버개발, MCP개발, 이용권&정산 개발 이렇게 총 3개의 Unit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이번 콘텐츠부터는 드림어스의 Backend에 초점을 맞춰서 각 Unit이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Unit만의 문화가 어떻게 다른지 등을 A-Z까지 알려 드리려고 해요👀


대망의 첫 순서로 FLO의 서버 전반을 담당하는 서버개발 Unit 구성원분들을 초대해 보았습니다!

서버개발 Unit의 Felix, Nora, Jayce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


 

서버개발 Unit의 Felix, Jayce, Nora (왼쪽부터)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함께 어떤 커리어 패스를 거쳐서 드림어스에 오시게 되었는지 알려주세요!


Felix : 안녕하세요, 서버개발 Unit의 Felix입니다. 제조/물류 분야 Backend 개발 업무를 주로 하다가 작년 7월에 드림어스에 합류하여 현재는 FLO Backend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제조/물류 분야에서 업무를 하다 보면 생산 계획에 따라서 서버 개발 계획도 세워지는데, 이에 맞춰서 필요한 서버들을 개발하면서 설비 자동화하는 Backend 업무를 진행했어요. 그러다가 B2C 시스템을 직접 개발하고 다루면서 실제 제가 이해할 수 있는 비즈니스 도메인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드림어스컴퍼니에 오게 되었습니다.

Nora : 안녕하세요. 저는 2020년에 드림어스컴퍼니 입사해서 서버개발을 담당하는 Nora입니다.

대학교에 다니면서 SI 회사 웹 개발로 커리어를 시작했는데, 개발 범위를 조금 더 넓히며 커리어 성장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드림어스컴퍼니로 입사하게 됐어요. 분명 드림어스 초기에 입사한 거 같은데 어느새 3년이 지났네요 ㅎㅎ


Jayce : 안녕하세요! 저는 서버개발 Unit에서 경력상 막내를 담당하는 4년 차 개발자 Jayce라고 합니다. 드림어스컴퍼니에 입사한 지는 벌써 1년이 조금 넘었네요. 대학교 졸업하고 난 뒤에 작은 SI 회사에서 약 1년 9개월 정도 어드민 관련 서버개발 업무와 간단한 FE개발 업무를 같이 했었어요. 아무래도 SI 회사였기에 고객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업무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자체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회사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꾸준히 들더라고요. 마침 드림어스는 B2C 비즈니스를 하니까 큰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고, Backend 쪽으로 전문성을 키우고 싶어서 입사하게 됐습니다.




Q. 드림어스컴퍼니 입사를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Felix : 이직 준비를 했을 때 2가지의 기준을 세웠어요. 먼저, 관심 있는 기술스택 기반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그리고 이전 직장에서는 제조/물류 분야의 B2B 시스템 개발을 하다 보니 실제로 비즈니스 도메인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대략적인 프로세스만 이론적으로 안다는 거지 직접 피부에 와닿는 느낌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두 번째로 내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생각했는데, FLO 서비스 개발은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2가지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는 판단이 들어서 입사를 결정했습니다.


Nora : 당시에는 커리어 성장에 초점을 맞춰서 여러 회사를 찾고 있었는데, 당시 FLO가 딱 제가 원하는 성장 하고 있던 서비스였어요.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이면서 대용량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다 보니 스스로 개발할 수 있는 범위가 넓을 거라는 매력을 느꼈어요. 실제로 면접 봤을 때도 서버개발 Unit 면접관분들이 제가 성장할 수 있는 팀이니 함께 하면 좋겠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입사를 결심하게 됐고요. 마침 SI 웹 개발을 하면서 Java나 Spring Framework를 사용하고 있던 점이 운 좋게 드림어스 서버개발 기술스택 하고도 맞아서 서버개발로 커리어 전환하며 업무를 더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어요!


Jayce : 저는 노래 듣기와 부르기 모두 정말 좋아해서 지금은 보컬학원까지 다니고 있는데요..ㅎㅎ 그만큼 관심 있는 분야에서 일하면 재밌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했어요. Nora가 말씀해 주신 것처럼 이전 회사의 기술 스택과 드림어스의 기술 스택이 맞았던 부분도 컸고요. 마지막으로 회사 지원하는 데 있어서 기업 문화도 중요하잖아요. 드림어스를 검색하니까 ‘말할까 말까 할 때는 말합니다’라는 문화를 보고 수평적인 분위기일 거라는 게 느껴져서 드림어스에 대한 지원과 입사를 결심하게 됐네요.




Q. 그럼 지금 담당하고 계시는 업무는 어떻게 될까요?

Felix : 저는 FLO 회원 인증 Backend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고 있어요. 회원 인증이라는 단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회원 가입, 로그인, 회원 탈퇴를 포함해 소셜 로그인 내 연동 등 회원 인증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들을 개발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오픈 했을 때도 FLO에 있는 정보 연계가 필요해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연계 Backend API 개발도 담당했고, Backoffice인 CMS의 회원 인증에서도 관련 부분들은 제가 다 담당하고 있어요!


Jayce : 저는 서버개발 Unit에서 크게 보면 레이아웃과 차트&채널 쪽을 담당하고 있어요. FLO 앱 내에 어떤 영역에서 어떤 거를 보여줄지에 대한 전체적인 레이아웃을 구성하고 팝업과 배너 노출에 대한 부분, 그리고 차트와 테마 리스트 등을 같이 관리하고 있어요. 추가로 CMS에서 전시 관련 부분과 VOC 쪽도 함께 관리하고 있습니다.


Nora : 저는 FLO 보관함과 댓글 관련 기능 개발을 주로 담당하고 있는데요. 좋아요/최근 감상한 곡/ 많이 들은 곡 등 사용자 청취 기반으로 데이터를 보여주는 API 개발을 담당하고 있어요. 공개 리스트나 채널의 댓글을 관리하는 댓글 API, 이외에도 SNS 공유하기 및 외부 연동 도메인도 함께 관리하고 있습니다!









서버개발 Unit이 일하는 방식


Q. 각자의 업무 영역을 들으니 서버개발 Unit의 R&R도 어떻게 구분되어 있는지 궁금하네요!


Felix : 서버개발 Unit에서 하는 업무는 크게 3가지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Service API 개발/CMS API 개발/BE 개발로 나눌 수 있어요. Service API 개발은 FLO 서비스의 기능 및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능 개발이고, CMS API 개발은 콘텐츠 기반의 Backoffice 개발, BE 개발은 배치성 로직 개발이라고 저희 내부의 Backend 개발로도 볼 수 있어요. 이처럼 기능적으로 분배되어 있고 주로 담당하는 영역은 있지만 여러 영역을 넘나들며 함께 협업하고 있습니다.




Q. 자랑하고 싶은 서버개발 Unit의 문화나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Nora : 각자 담당하는 도메인만 개발하다 보면 관련 업무를 담당자만 알고 책임을 지는 부담이 생길 수도 있거든요. 서버개발 Unit에서는 담당하는 도메인 개발을 로테이션하고 있어요. 기존에 담당하던 도메인을 다른 팀원에게 인수인계하고 새로운 도메인 개발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새로운 도메인을 개발하면서 재미도 느낄 수 있고, 책임도 나눌 수 있어서 업무에 대한 부담감도 줄일 수 있는 거죠. 또한, 누구든 개발하면서 실수가 있을 수 있잖아요. 배포까지 되면 상용 에러가 나서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단순히 혼자 해결하게 두지 않고 이슈를 발견한 팀원들끼리 서로 도와주기 때문에 저 같은 주니어 입장에서는 굉장히 감사합니다..❤

업무 외적으로도 말씀드리면.. 저희가 일할 때 열심히 일하고 놀 때는 또 잘 놀거든요😁 그래서 캔미팅 할 때 롯데월드에 다녀오기도 하고, 파티룸 빌려서 바비큐 파티도 하고 서로 단합이 잘되고 아주 적극적입니다 ㅎㅎ 시니어분들도 굉장히 오픈 마인드여서 20대부터 40대까지 굉장히 잘 융화되어 지내고 있어요!


Jayce : 제 입사 결정 이유이기도 했던 수평적인 조직 문화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서버개발 Unit에서는 의견을 내면 구성원분들이 모두 잘 경청해 주시고 수용해 주세요. 또한, 시니어 개발자분들의 세심한 케어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저처럼 주니어 개발자한테는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인 거죠. 종종 ‘다른 회사 가면 이런 회사 없다~’라고 말씀 하시는데 정말 그렇게 느껴질 정도로 잘해주세요. 사실 각자 담당하는 업무나 프로젝트가 따로 있기 때문에 주니어 개발자를 위해서 시간을 낸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일이거든요. 그런데도 서버개발 Unit 개발자분들은 일부러 시간을 내주셔서 많이 도와주려고 해주셔서 항상 감사함을 느껴요!


Felix : 편리한 연차 사용과 같은 우리 회사의 좋은 복지 차원의 장점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같이 일하는 Unit 구성원들 자체가 제일 좋은 복지라 생각해요. 인터뷰라서 너무 뻔한 이야기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할 텐데 정말 진심이랍니다😂

서버개발 Unit은 스크럼을 매일 진행하는데, 해결해야 할 이슈가 발생하면 서로 간의 의견을 가감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요.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Unit 구성원들 모두 경력 상관없이 해결해야 할 상황들을 나의 일처럼 고민하고 프로세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에 관해 토론하곤 해요. 가벼운 의견일지라도 서로 주고받으면서 생각 범위를 깊게 확장할 수 있더라고요.





서버개발 Unit의 즐거운 캔미팅 시간😆




Q. 보통 업무 요청은 어떻게 이뤄지는 편인가요?


Felix : 보통은 Jira 이슈 관리 도구를 통해 업무 요청이 이루어지고 있고, 긴급한 의사소통이 필요한 경우에는 Slack을 통해 업무 요청이 오기도 해요. 그러면 관련자들끼리 커뮤니케이션하고 정리된 이후에는 Jira 티켓 생성을 통해 할 업무들을 정리하고 진행하고 있어요.


Jayce : 추가로, 앱 버전 때마다 개발되어야 하는 Feature를 기준으로 업무 요청이 들어오면 Unit 내 회의를 통해서 업무 분장을 하고 이외에 들어오는 추가 요청들은 각 담당자에게 할당하고 있어요!




Q. 기획부터 개발, 배포 프로세스에 관해서도 설명해 주세요!


Nora : 매년 FLO 배포 스펙을 기획과 회의를 통해 정리해서 분기별로 지정된 버전에 배포될 Feature를 개발해요. 버전별로 배포되어야 하는 Feature에 대한 기획 리뷰를 진행하고 개발이 필요한 사항들을 체크하는데, Feature 단위로 기획 내용에 대한 정리가 끝나면 한 달 정도 개발을 진행해요. 클라이언트단과 관련 있는 개발 건이라면 지정된 목업 일자까지 목업 API를 제공하고, 기능 구현 후 DEV / QA 환경에 배포하여 테스트를 거친 후 상용 배포를 하게 됩니다.







Q. 장애나 긴급 상황에서 대응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 수 있을까요?


Felix : 우선, 에러라는 건 버전마다 배포하면 배포 건마다 나올 수도 있고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보니 클라우드 이슈가 생기면 발생하기도 해서 명확하게 수치화하기엔 어려울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업체와의 모니터링 협약으로 장애 긴급 상황을 탐지하는데, 장애 임계치에 도달하면 알람이 와서 MSP 업체가 확인하고 이후 저희 담당자에게 연락하는 구조예요. 물론 각종 모니터링 툴을 Slack과 연동하여 각 Unit에서 담당하는 서비스의 상황을 Slack 알림으로도 알 수 있어요.

긴급 상황을 알게 되면 기본적으로 서비스 담당자를 중심으로 문제 상황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단계에서는 아무래도 우리 회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클라우드 Unit과 긴밀한 협업을 하고 있어요. 현상 확인 후에는 긴급으로 조치할 방법을 논의 하고 구성원들 간의 동의가 된다면 해결 방법을 조치하고 있죠.

이 과정에서 물론 서비스 주 담당자가 많은 분석과 해결책을 확인하지만, 다른 Unit 구성원들도 서비스 주 담당자가 공유하는 분석 내용과 해결책을 중심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분석된 내용인지 혹은 더 나은 해결책이 존재하는지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고 있어요.




Q. 코드 리뷰 문화가 잘 되어 있는 거 같은데, 서버개발 Unit의 코드리뷰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요?


Jayce : 애초에 코드 리뷰 승인 없이는 배포를 못 하게끔 되어 있어서 구성원 1명 이상한테 무조건 코드 리뷰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요. 그래서 코드 리뷰는 주기를 따로 정해 놓고 하기보다는 자유롭게 요청하면 진행하는 형태로 하고 있어요. 드림어스컴퍼니는 재택 문화가 있는데, 저는 코드 리뷰 받을 때 비대면보다는 출근해서 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화면에 직접 개발한 코드를 띄워 놓고 함께 리뷰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코드 리뷰가 있는 날에는 협업이 필요한 구성원들끼리 날짜를 맞춰서 출근하고 있어요.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에는 Github의 Pull Request로 요청하고 있습니다.


Nora : 도메인마다 정/부 담당자끼리 개발이 완료된 코드를 리뷰하고 있는데요. 주니어 입장에서는 시니어의 코드 리뷰 및 조언을 받고 싶다면 수시로 요청해서 리뷰 받고 있어요. 그렇다고 무조건 시니어에게 코드 리뷰를 받는 건 아니고 주니어인 경우여도 정/부 담당자가 나누어진 상황이 있어서 업무 유관자라면 서로 체크하고 있어요!




Q. 업무를 하며 가장 보람 있던 순간도 말씀해 주세요!


Felix : 아무래도 다른 Unit과 협업해서 업무를 진행하는 상황이 많잖아요. 한 번은 다른 Unit 구성원과의 협업 상황이었는데 제가 맡아서 개발해야 할 부분이 많았거든요. 그때 모든 개발이 끝나고 다른 Unit 구성원에게 같이 고생해 줘서 고맙다고 얘기를 들었을 때 힘든 건 사라지고 보람만 남더라고요😊 같은 목표를 가지고 협업해서 하나의 서비스를 만드는 일은 정말 매력적인 일인 것 같습니다.


Nora : 저도 열심히 개발한 Feature 건이 이슈 없이 정상적으로 서비스되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때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아무래도 제가 댓글 API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보니 실제로 유저들이 댓글을 열심히 쓰는 모습을 보는 그 자체가 뿌듯함이라고나 할까요?😁


Jayce : 작년에 FLO 듣템 프로모션 API 개발을 맡아서 했는데요. 오디오 콘텐츠를 특정 시간 이상 듣게 되면 경품을 주는 프로모션이었어요. 오디오 콘텐츠를 들을 때마다 청취에 대한 이력이 올라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프로모션이 런칭되고 개발한 API에 대한 요청을 모니터링 했을 때 특별한 에러 없이 응답률이 많이 올라가는 추이를 보며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Q. 각자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여쭤보고 싶어요!

Felix : 기본적으로 서버개발 Unit 구성원들은 배우는 것에 거리낌이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배우는 걸 즐기는 편이라 사내 스터디가 있을 때는 스케줄이 되는 한에서 최대한 참가하고 공유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따로 공부했던 것을 정리해서 Wiki 문서 형태로 공유하고 있는데요. 저뿐만 아니라 서버개발 Unit 구성원들 모두 이런 식으로 스스로 스터디도 하고 지식 공유도 하는데, 이런 성향들이 서로 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회사 차원에서도 성장에 도움이 되는 서적 구입이나 강의 수강을 지원하고 있으니 이런 부분을 적극 활용해도 개인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Nora : 저는 입사 초반에 부족한 부분들이 좀 있었는데, 리더분께서 멘토를 지정해 줬어요. 분기별로 주제를 정해서 관련 지식들을 매주 한 번씩 공부하고 발표했는데요. 그만큼 Unit 자체에서도 성장에 많이 신경 써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더불어 수시로 스터디가 필요한 주제가 있다면 Slack 채널에서 같이 진행해 보고 싶은 사람들을 모아서 스터디도 진행하고 있고요!


Jayce : 저도 내부 사내 스터디가 있다면 최대한 참여하고 있는데요. 드림어스 구성원 모두들 개발 자체에 관심이 많다 보니까 외부 스터디를 하거나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만큼 회사 내/외부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게 많이 느껴지고, 저 또한 그렇게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을 많이 받고 있어요!




기술 지식 공유를 활발히 하는 서버개발 Unit👩🏻‍💻👨🏻‍💻






FLO Backend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Q. 포지션 지원에 가장 기본이 될 서버개발 Unit의 기술 스택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Jayce : 서버개발 Unit은 개발 언어로 Java와 Golang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API군은 Spring Framework를 이용하고 Backend 개발에는 Golang을 활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형상 관리는 Github 를 사용하고 있으며 Git Flow 전략을 서버개발 Unit에 맞게 조금 수정해 사용하고 있어요.

각종 사용자의 이벤트성 정보 처리를 위해서 Message Broker로 Kafka를 사용하고 있고, 캐쉬 처리를 하기 위해서 Redis를 사용하고 있어요. MSA Cluster 간 데이터 연동 및 분산 락 처리를 위해서 Zookeeper를 사용하고 있고,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용도로는 MySQL과 MongoDB를 사용하고 있어요.







Q. 인터뷰에서 중요하게 보는 것은 무엇인가요?


Felix : 저희 셋 다 인터뷰에 면접관으로 들어가는 건 아니라서 인터뷰에 합격한 지원자 입장에서 말씀을 드려볼게요. 제가 봤을 때는 개발을 실제로 할 수 있는지 기술적인 부분을 베이스로 봤던 것 같아요. 저희 1차 인터뷰가 라이브 코딩테스트이잖아요. 그 결과물을 가지고 또 1시간 토론을 하는데 그 과정에서 정형화된 질문이라기보다 이 사람이 우리 구성원 옆에 앉았을 때 같이 일할 수 있는지, 해결해야 할 이슈에 대해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많이 보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기술적인 부분들도 많이 보지만 태도 자체도 중요시 보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런 전체적인 부분들을 모두 고려해서 같이 일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많이 보셨던 것 같습니다.


Jayce : 주니어의 경우에는 지원자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코딩하고, 본인이 작성한 로직들에 대해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작성하는가를 중요하게 보신 것 같아요. 그래서 코딩 테스트 관련해 코딩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질문을 많이 주셨어요. 당연히 개발 관심도도 중요하게 보시는 것 같았고요. 얼마나 개발에 관심이 있고 열의가 있는지 태도를 중요시 보셨습니다.




Q. FLO의 Backend 개발자로 일하면 얻을 수 있는 커리어적 장점은 무엇일까요?


Felix : FLO의 Backend 개발자로 업무를 수행한다면 일단 다양하면서도 최근 많이 사용하는 기술스택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첫 번째 장점이고,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보니 대용량 트래픽과 대용량 데이터를 다루는 경험을 한다는 게 두 번째 장점이에요. 마지막으로 서로 많은 것을 공유하고 의견 교환을 하려 하고 성장과 발전을 갈망하는 좋은 팀원들을 동료로 얻을 수 있습니다😉


Jayce : Golang을 사용하지 않는 회사가 많거든요. 드림어스에서는 Golang을 많이 쓰다 보니까 잘하는 분들이 많아서 서로 지식을 공유하며 Backend 개발자로서 많은 걸 배워갈 수 있을 거로 생각해요 ㅎㅎ MongoDB와 같은 NoSQL도 다뤄보고 싶은 개발자분들이라면 충분히 많은 경험을 쌓으실 수 있을 겁니다!


Nora : 대용량 트래픽 처리와 함께 음악 서비스를 주제로 하는 Feature 개발을 하다 보니 서버 개발자로서 더 빠른 응답 속도와 성능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개발하는 자세를 키울 수 있어요. 또한, 제 경우에는 클라우드 전환을 하게 되면서 관련 업무를 경험할 수 있었거든요. 덕분에 클라우드 환경을 경험하고, 최신 기술 스택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 서버개발 Unit만의 온보딩 프로세스는 따로 있나요?


Nora : 신규 입사자 가이드를 바로 직전에 입사한 구성원이 맡아서 1:1로 진행하는데요. 가장 기초인 PC 설정부터 업무 프로세스 및 개발 Convention에 대해 정리를 문서로 해놓고 업무 적응을 도와주고 있어요.

아무래도 온보딩이라는 게 1~2개월만 지나도 그 내용이 조금씩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관련 내용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는데 문서만 있다고 해서 모든 게 가능한 건 아니잖아요. 신규 입사자가 가이드로 지정된 분에게 개발 환경이나 궁금한 사항을 편하게 물어보실 수 있도록 소프트 랜딩 환경을 구성하고 있답니다.




Q. 서버개발 Unit 구성원으로서 어떤 분들이 합류하면 즐겁게 일할 수 있을까요?


Nora :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Unit이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많고 음악 관련 서비스에 흥미가 있는 분들이라면 FLO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Jayce : 정말 개발이 재미있어서 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을 것 같아요. Unit 구성원들끼리 기술에 대해 고민도 많이 하고 의견도 많이 나누고 있거든요!


Felix : 배울 수 있는 열의가 있고 같이 의견 나누기에 어려움 없으신 분들이라면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저희가 만드는 것들이 조직에 필요한 결과물이긴 하지만, 더 나아가 생각해 보면 각 구성원들과 개개인의 자율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도 필요한 결과물이라고도 생각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FLO 서비스의 자긍심과 오너십을 가질 수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환영하겠습니다🙌🏻









앞으로 기대하는 모습


Q. 드림어스컴퍼니 FLO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Nora : FLO 서비스와 함께 저 스스로도 함께 성장해서 지금보다 훨씬 능숙한 시니어 개발자가 되는 목표가 있어요! 서버개발 Unit에서 일하면 새로운 기술들을 계속해서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과 전문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서 목표와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Jayce : 조금 더 효율적인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특히나 저는 주니어 개발자이다 보니 그렇게 어려운 개발이 아닌 거 같은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쉽진 않겠지만 항상 뭔가를 뚝딱!하고 만들어 낼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물론 그러려면 기술에 대해서 많이 알아야 할 거 같은데, 꾸준히 노력해 보려고요.


Felix : 개인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동료들도 같이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발자가 되는 게 목표예요. 기술적인 스터디도 중요하겠지만, 서로 어떻게 해야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는 개발자가 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면에서 적극적인 기술 스터디를 하거나, 멘티/멘토로 업무 적응 환경을 구성하는 등 더 나은 개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이미 서버개발 Unit에서 노력도 많이 하는 것 같고요! 저도 거기에 보탬이 되는 시니어 개발자가 되고 싶네요 😃




Q.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드림어스컴퍼니 FLO Backend 개발자에 지원한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Felix : Backend 서비스의 안정성과 확장성에 대해서 고민하고 싶으신 분들, 그 외에도 기술적 고민이나 성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주저 말고 지원해 주세요. 그러한 고민에 대해 같이 논의하면서 즐겁게 개발할 수 있는 곳이 저희 서버개발 Unit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Nora : 대규모 유저들을 위한 대용량 트래픽 처리를 경험하고 싶으신 Backend 개발자분들이 지원하시면 재밌게 일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저희와 함께해요~!


Jayce : 제가 1년 정도 이 회사에 있으면서 드림어스컴퍼니가 정말 자유롭고 좋은 회사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코딩 테스트와 인터뷰 자체는 언제나 부담스럽게 느껴지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도전하셔서 저희와 함께 좋은 서비스 만들어 가봐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많은 질문에도 정성 가득한 답변을 해주시며 유쾌한 인터뷰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 서버개발 Unit의 Felix, Nora, Jayce에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드림어스컴퍼니 FLO의 Backend 개발자로 함께 하고 싶으시다면

지금 바로 이미지 링크를 통해 채용 공고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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